광주차이나센터, ‘중국 언어문화 경진대회’ 개최
2025-10-28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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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의 교류 활성화 및 상호 이해 증진…대상은 구민서 학생 차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 차이나센터(센터장 정종일 호남대 교수)는 10월 25일 차이나센터에서 2025 광주광역시 중국언어문화경진대회(중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제11회 광주광역시 중국문화주간(10월24~30일)’을 맞아 열린 이번 대회는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차이나센터가 주관했으며, 중국과의 교류 활성화 및 상호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서울, 용인, 청주, 파주, 등 전국 각지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20여 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열정적인 실력을 선보였다.
치열한 경연 끝에 ▲대상은 구민서(전남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3학년) ▲최우수상은 홍가영(인천 켈빈매니토바국제학교 5학년) ▲우수상은 권가율(경기도 고양원흥중학교 1학년)과 노정민(충북 청주서현초등학교 4학년) ▲장려상은 정동욱(경북 상주공업고등학교 2학년)·심민주(광주광역시 정광고등학교 3학년)‧이서진(전북 전주유일여자고등학교 2학년)‧노승언 학생(청주 청주서현초등학교 6학년)이 각각 수상했다.
정종일 광주차이나센터 센터장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수준 높은 중국어 실력과 깊이 있는 중국 문화 이해도를 보여주었다”며 “앞으로도 광주가 중국어 교육과 한중 문화교류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