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순환㈜, “함께 나누는 기업이 진짜 강하다”
2025-10-28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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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제22호 ‘나눔명문기업’으로 선정…지역 상생의 새 이정표
ESG 경영 넘어선 ‘진짜 나눔 실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순환㈜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며 광주의 22번째 ‘나눔명문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광주광역시와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7일 광주순환 본사에서 가입식을 열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확산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1억 원 약정…진심이 만든 명예
‘나눔명문기업’은 1억 원 이상을 5년 이내 기부하기로 약정하고, 최소 2천만 원 이상을 선납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명예 인증 제도다.
광주순환은 그동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민과 함께 성장해 왔으며, 이번 가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나눔 실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기업의 따뜻한 손길이 도시를 바꾼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구제길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영훈 광주순환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기업의 나눔이 모여 광주의 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만든다”며 “시도 나눔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훈 대표는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되돌려드리는 것이 기업의 의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사회공헌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SG 최고등급 기업의 ‘선한 영향력’
광주순환㈜은 2025년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GRESB(글로벌 부동산 지속가능성 벤치마크)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나눔명문기업’ 가입으로 ESG 경영에 더해 사회적 가치 실현까지 아우르는 모범 기업으로 거듭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