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중등특수교육과,특수교육현장 진로와 직업 교육의 실제 특강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중등특수교육과는 지난 25일, 전공 교과목 ‘기본교육과정 중등 진로와 직업’과 연계한 현장전문가 특강이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ZOOM)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특강은 교수학습지원센터의 2025학년도 가을학기 전공 교과 연계 디딤돌 프로그램(2탄)의 일환으로 기획·운영되었다.

이번 특강은 나주이화학교의 장수지 특수교사가 강연자로 나서 진행되었다. 특강의 주요 내용은 ▲수업나눔의 필요성과 이해 ▲학교 현장에서 수업나눔의 실제 ▲교수학습 지도안 및 수업시연을 통한 수업나눔 등으로 구성되어, 특수교육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수업 공유와 협력적 성찰의 중요성을 다루었다.

장수지 특수교사는 특강을 통해 “수업나눔은 교사들이 함께 성장하는 핵심적인 과정으로, 실제 수업을 나누고 분석하는 경험을 통해 교육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현직 교사의 실제 수업사례와 수업나눔 과정을 직접 들으며, 대학 강의실에서 이론적으로 배운 교수학습방법이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예비 특수교사로서 수업 설계와 성찰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광주여대 중등특수교육과 박희정 학과장은 “이번 특강은 예비 특수교사들이 수업나눔의 의미와 실제 과정을 깊이 있게 배우는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전공 교과와 연계한 현장 중심 특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예비특수교사의 실천적 교수역량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