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서울 삼각지역 지나던 시내버스서 냉각수 유출…30대 승객 화상 입고 병원행

2025-10-2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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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당국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 중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인근 시내버스 냉각수 사고 현장 모습. 28일 오전 6시 37분쯤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인근을 지나던 시내버스에서 냉각수가 유출돼 승객이 화상을 당하는 사고가 났다. 이날 사고는 버스의 냉각수 배관이 터지면서 발생했다. 당시 사고로 인해 버스에 타고 있던 30대 남성이 다리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남성은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TOPIS 캡처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인근 시내버스 냉각수 사고 현장 모습. 28일 오전 6시 37분쯤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인근을 지나던 시내버스에서 냉각수가 유출돼 승객이 화상을 당하는 사고가 났다. 이날 사고는 버스의 냉각수 배관이 터지면서 발생했다. 당시 사고로 인해 버스에 타고 있던 30대 남성이 다리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남성은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TOPIS 캡처

출근길 서울 시내버스에서 갑작스러운 냉각수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사고로 인해 승객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28일 오전 6시 37분쯤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인근을 지나던 시내버스에서 냉각수가 유출돼 승객이 화상을 당하는 사고가 났다.

이날 사고는 버스의 냉각수 배관이 터지면서 발생했다. 당시 사고로 인해 버스에 타고 있던 30대 남성이 다리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남성은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차량 엔진의 열을 흡수하는 냉각수는 온도가 높아 누수 사고가 날 경우 사람이 다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 당국은 사고 발생 약 20분 만인 이날 오전 6시 55분쯤 조치를 마무리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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