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림 경북도의원,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2025-10-2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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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윤리 조례·농공단지 활성화 등 선제적 입법
산불피해·신공항 현안 질의 등 지방자치 분야 의정활동 공로

[경북=위키트리]이창형 기자=최태림 경상북도의회 의원(의성, 국민의힘)은 10월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사)한국유권자중앙회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한국유권자중앙회와 함께하는 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지방자치 의정대상’은 유권자의 시각에서 한 해 동안 탁월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방자치 발전에 헌신한 전국 지방의회 의원들을 심사해 수여하는 상이다.
최태림 의원은 제12대 경북도의회 의원(기획경제위원회, 전반기 행정보건복지위원장)으로 재임하며,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지향적 정책을 제시하는 등 지방자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 의원은 「경상북도 인공지능 윤리기반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AI 기술 부작용 예방과 도민 권익 보호를 위한 선제적 기틀을 마련했으며, 「경상북도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산불 피해 및 노후 농공단지의 실질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등 민생 입법 활동에 앞장섰다.
또한, 제356회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 초대형 산불 발생 시 고령층 대피 시스템의 미비점과 문화유산 복구 대책의 부재를 날카롭게 지적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촉구했으며,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의성 화물터미널 동시 개항 등 핵심 현안의 차질 없는 이행을 강력히 촉구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최태림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도민을 섬기는 봉사자로서 마땅히 해야 할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유권자 여러분께서 직접 주시는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상은 저 개인이 아닌, 경북의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경북도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현장에서 도민과 소통하며 '도민이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