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하루 만에 미쳤다…지금 '글로벌 1위' 휩쓸고 있는 넷플릭스 대작 '영화'
2025-10-2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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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글로벌 1위, 국내에서도 흥행 돌풍
공개 하루 만에 글로벌 1위에 올라 차트를 휩쓸고 있는 넷플릭스 대작 영화가 있다.

바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하우스 오브 다이너마이트'다.
지난 24일 전 세계에 공개된 이 작품은 '허트 로커'로 2010년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과 감독상을 포함해 6개 부문에서 수상한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이 8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이 영화는 공개 직후 글로벌 넷플릭스 영화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 프랑스, 일본 등 다수의 주요 국가에서 동시 1위에 오르는 등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한국에서도 영화 부문 3위에 오르며 국내 영화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이 영화는 출처 불명의 단일 미사일이 미국 본토를 향해 발사되는 상황을 다루는 정치 스릴러물이다. 미사일이 목표 지점에 착탄하기까지 남은 약 19분이라는 제한된 시간 동안 미국 정부와 군 수뇌부 내에서 펼쳐지는 의사결정 과정을 치밀하게 그려낸다.


이 일촉즉발의 위기 속에서 영화는 누가 공격했는지 그리고 핵으로 선제공격을 감행할지 말지를 두고 벌이는 극도의 혼란과 의사결정 과정을 치밀하게 그려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이 영화만의 독특한 점은 같은 사건을 다양한 인물의 시점에서 반복적으로 보여주는 내러티브 구조디.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 특유의 건조하고 사실적인 연출 방식 때문에 관객들은 더욱 고뇌에 빠진다.
'하우스 오브 다이너마이트'는 흥행뿐만 아니라 작품성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개봉 전 제82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돼 큰 주목을 받았으며, 여러 외신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드리스 엘바(미국 대통령), 레베카 페르구손(올리비아 워커 대령), 자레드 해리스(리드 베이커 미 국방부 장관) 그레타 리(애나 박) 등 명배우들의 출연도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지난 8일 국내 극장에서 잠시 상영하기도 했던 '하우스 오브 다이너마이트'는 지금 넷플릭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다음은 넷플릭스 최신 차트(10월 20~26) 영화 부문 한국 순위다.
1. 굿뉴스
2. 28년 후
3. 하우스 오브 다이너마이트
4. 케이팝 데몬 헌터스
5. 타로
6. 불사의 약
7. 사마귀
8. 킹메이커
9. 우먼 인 케빈 10
10. 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