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꿈나무 모인다…'제23회 박찬호기 초등야구', 공주서 개막
2025-10-2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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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6개팀 참가, 11월 9일까지 열전…개회식 박찬호·박병호 참석

충남 공주시에서 ‘제23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야구대회’가 지난 28일 개막해 오는 11월 9일까지 1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공주시립박찬호야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발된 36개 초등학교 야구팀이 참가한다.
지난 28일 열린 개회식에는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관계자, 그리고 대회 호스트인 박찬호 선수와 프로야구 박병호 선수 등이 참석해 대회 시작을 축하했다.
대회는 오는 11월 2일까지 리그전을 치른 뒤, 11월 4일부터 27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결승전은 11월 9일 오전 10시에 열리며 TV 생중계될 예정이다. 특히 폐회식 후에는 박찬호 선수와 메이저리거 이정후 선수가 우승·준우승팀 선수들과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는 야구 꿈나무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라며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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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규 기자
extremo@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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