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1기 신도시 중 처음 구청에 ‘재건축 지원센터’ 설치

2025-10-2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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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구청 종합민원실에 주민 지원 거점 마련
신속하고 경제적인 재건축 지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1기 신도시 중 최초로 분당구청 종합민원실 내에 ‘분당 재건축 지원센터’를 설치했다.

분당 노후계획도시정비 지원센터가 위치한 분당구청 종합민원실 외관 사진. / 성남시
분당 노후계획도시정비 지원센터가 위치한 분당구청 종합민원실 외관 사진. / 성남시

29일 성남시에 따르면 지원센터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과 관련한 주민들의 다양한 문의와 민원을 한 곳에서 처리하는 통합 지원 거점 역할을 한다. 주요 업무로는 제도 개선 및 사업 지원, 정책 연구·개발, 주택 공급 및 이주 수요 분석, 정보 제공과 민원 상담 등이 포함되어 주민 밀착형 행정 지원을 제공한다.

성남시는 센터를 통해 주민 의견을 현장 중심으로 신속히 반영하는 행정체계를 구축하며, 도시계획과 건축 분야 전문 인력을 추가 채용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분당 재건축 지원센터’의 정식 개소식은 오는 11월 5일 진행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분당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행정력을 총동원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이번 지원센터 개소가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도시 재생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home 김태희 기자 socialest2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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