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속 바가지요금 막는다"~ 함평군, 국향대전 현장서 물가안정 캠페인

2025-10-30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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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엑스포공원서 이틀간 홍보, 소비쿠폰 사용 독려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기간 중 지역 물가안정과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에 나섰다.

####바가지요금 예방, 공정 소비환경 조성

함평군은 27~28일 이틀간 함평천지전통시장과 국향대전 개최지인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물가안정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 거래를 예방하고,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상인회·소상공인연합회 함께 참여

캠페인에는 함평군청 인구경제과 직원, 함평천지전통시장 상인회,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이 참여해 가격표시제 준수와 합리적 소비문화 정착을 당부하며 상인과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했다.

####소비쿠폰 신청·사용 막바지 홍보도

군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기한이 10월 31일 마감되는 것을 앞두고 막바지 홍보에 주력했다. 소비쿠폰 사용기한이 11월 30일까지인 만큼,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유도하기 위한 안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물가안정은 민생의 핵심"

이상익 군수는 "물가안정은 군민 생활과 지역경제 안정의 핵심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소비문화가 정착되고, 소비쿠폰을 활용한 지역 내 선순환 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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