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후 기쁜 소식 또 터졌다…아시아 5개국 TOP10 찍은 JTBC '한국 드라마'

2025-10-30 11:22

add remove print link

'백번의 추억' 해외 인기
인도네시아 3위, 태국·말레이시아 5위, 필리핀 8위, 싱가포르 10위

드라마 '백번의 추억'이 해외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며 유종의 미를 거둔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끌고 있다.

드라마 '백번의 추억' 3차 티저 일부. / 유튜브 'JTBC Drama'
드라마 '백번의 추억' 3차 티저 일부. / 유튜브 'JTBC Drama'

지난 28일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Viu(뷰)가 발표한 10월 3주차(10월 13일~10월 19일) 주간차트에 따르면,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영제: A Hundred Memories)은 인도네시아 3위, 태국과 말레이시아 각각 5위, 필리핀 8위, 싱가포르 10위를 기록했다. 아시아 5개국에서 TOP10에 오른 성과로 한국 드라마의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백번의 추억'은 한국의 80년대 레트로 감성을 연출하며 그 시절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김다미)와 종희(신예은)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허남준)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렸다. 배우 김다미, 신예은, 허남준 등 대세 청춘 배우들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드라마 '백번의 추억' 포스터. / JTBC
드라마 '백번의 추억' 포스터. / JTBC

한국적인 정서가 담긴 레트로 감성의 이 드라마는 방영 초반 3%대 시청률을 보였다. 그러나 차츰 서사가 전개되며 여러 드라마 팬층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국내에서는 최종회 8.1%(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로 상승세를 보이며 화제 속에서 막을 내렸다.

'백번의 추억'에서 열연을 펼친 주연 배우들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도 호의적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온라인 등에서 "김다미를 보며 작품 끝날 때까지 너무 행복했다" "재필이도 매력 넘치는 배우" "신예은 작품 하는 거마다 잘 되네" "너무 잘 봤어요" 등의 코멘트를 남기며 응원을 더했다.

신예은은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로도 Viu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번 작품으로 신예은을 비롯해 김다미, 허남준에 대한 해외 팬들의 관심도가 더욱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Viu는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으로 한국 인기 콘텐츠를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에 선보인다. 현재 ‘신사장 프로젝트’, ‘달까지 가자’ 등이 서비스 중이며, ’모범택시3‘,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등의 기대작도 곧 선보일 예정으로 알려졌다.

home 오예인 기자 yein5@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