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365일 무비자, 조지아를 걷다! 1부, 주타 트레킹 편
2025-11-0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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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11월 3일 방송 정보
'세계테마기행' 365일 무비자, 조지아를 걷다! 1부, 주타 트레킹 편에서는 카즈베기산을 향하여 떠난다. 오늘 방송 정보를 살펴보자.
'세계테마기행'은 각기 다른 여행자들이 세계 곳곳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매주 새로운 나라와 도시를 탐험하며 그 지역의 고유한 문화, 풍경, 랜드마크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 신이 빚은 길, 주타 트레킹
신화의 땅, 조지아! 즈바리 패스(Jvari Pass)를 타고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코카서스산맥의 중심, 카즈베기산(Kazbegi Mountain)이다. 산악 마을 스테판츠민다(Stepantsminda)에서 카즈베기산을 속속들이 꿰고 있는 전문 산악 가이드를 만나 앞으로의 여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곧이어 주타 마을(Juta Village)에서 시작된 주타 트레킹(Juta trekking)! 7형제 거인 전설이 전해지는 차우키산(Chaukhi Mountain)의 봉우리를 바라보며 즐겁게 산길을 걸어 오른다. 마침내 도착한 차우키 호수(Chaukhi Lake)! 에메랄드빛 호수에 손을 담가 보는 것도 잠시, 직접 호수에 들어가 온몸으로 차우키의 정기를 느낀다. 내려가는 길에는 발목이 접질리기도 하지만, 아름다운 풍경이 보이는 산장에서 하루를 푹 쉬고 다시금 여정에 오른다.
마침내 시작된 카즈베기산(Kazbegi Mountain) 등정! 그 첫 관문은 게르게티 트리니티 성당(Gergeti Trinity Church)이다. 자연과 신앙이 조화를 이루는 성당에서 조지아 산악인들의 마음을 헤아려 보고 성공적인 등정을 기도한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트레킹! 만만치 않은 경사에 발걸음이 무거워지던 것도 잠시, 양 떼와 들개를 만나며 풍경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다시 발걸음이 가벼워진다. 어느덧 도착한 첫 번째 목적지 알티헛 산장(Altihut)! 해발 3,014m의 산장에서 느끼는 포근함에 놀라고, 반가운 한국인의 흔적도 발견한다. 잠자리에서 내일 다시 이어질 여정을 기대하며 첫 번째 날을 마무리한다.◈ 5054m 카즈베기산에 오르다
알티헛 산장(Altihut)에서 맞이하는 카즈베기산(Kazbegi Mountain) 등정 2일 차 아침! 두 번째 목적지는 해발 3,653m의 메테오 산장(Meteo)이다. 고도가 높아진 만큼 가는 길도 더 험난해졌다. 카즈베기산 경사면의 게르게티 빙하(Gergeti Glacier)를 마주한 뒤, 얼음 위를 위태롭게 걸어 오른다.
빙하가 갈라져 생긴 크레바스(Crevasse)를 피해 가며 마침내 도착한 메테오 산장(Meteo)! 산해진미 부럽지 않은 전투 식량을 먹고, 일찍 잠에 들며 등정 두 번째 날을 마무리한다.
다음 날 아침, 악화한 기상 조건 속에서 등정 3일 차를 맞이한다. 고산 적응 훈련을 위해 해발 3,900m의 베틀레미 교회(Betlemi church)까지 오르기로 결정! 조지아의 험산을 섭렵한 여성 산악인을 만나 기운을 받은 뒤, 본격적으로 설산을 오른다. 우박을 맞으며 마침내 도착한 베틀레미 교회(Betlemi church)에서 신화 속 아미라니(Amirani)와 닮은 얼음 형상도 발견한다.
고산 적응 훈련을 무사히 마친 후, 다시 산장으로 내려와 카즈베기산(Kazbegi Mountain) 정상 등정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이어간다. 야심한 새벽, 어둠 속에서 시작된 정상을 향한 여정! 푹푹 빠지는 눈길과 크레바스(Crevasse)의 위험 속에서 무사히 정상에 오를 수 있을까?
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시간은 매주 월~목 오후 8시 40분이다. 방송 정보는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계테마기행은 다시보기를 무료로 서비스한다. www.ebs.co.kr 에서 편하게 세계테마기행을 다시 볼 수 있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