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365일 무비자, 조지아를 걷다! 3부, 스바네티 편
2025-11-05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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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11월 5일 방송 정보
'세계테마기행' 365일 무비자, 조지아를 걷다! 3부, 스바네티 편에서는 메스티아를 향하여 떠난다. 오늘 방송 정보를 살펴보자.
'세계테마기행'은 각기 다른 여행자들이 세계 곳곳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매주 새로운 나라와 도시를 탐험하며 그 지역의 고유한 문화, 풍경, 랜드마크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 신화 속을 걷다, 스바네티
조지아 북서부의 산간 지역, 메스티아(Mestia)로 간다. 코카서스산맥이 감싸고 있어 ‘조지아의 스위스’라 불리는 마을이다. 전설적인 산악인이자 스바네티 사람들의 영웅 미하일 헤르기아니의 동상을 보며 대자연을 향한 경외심과 도전 정신을 다진 후 길을 떠나는데. 때마침 암벽 등반을 연습하는 국가대표들을 만났다. 그중 유독 눈에 띄는 실력을 뽐내는 한 소녀! 헤르기아니와 깊은 인연이 있다는 소녀의 정체는 무엇일까?
코카서스산맥의 심장, 우쉬바산(Ushba Mountain)의 쌍둥이 봉우리를 바라보며 슈두그라 폭포 트레킹에 나선다. 조지아에서 가장 높은 폭포 중 하나로 꼽히는 슈두그라 폭포(Shdugra Waterfal). 끝없이 쏟아지는 물줄기와 주변을 감싸는 초록의 계곡, 그리고 멀리 눈 덮인 우쉬바산의 위용이 어우러진 ‘스바네티의 비경’을 두 눈에 담는다.
이번엔 해발 2,200m, 험난한 비포장도로를 달려 유럽에서 가장 높은 마을인 우쉬굴리(Ushguli)로 향한다.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이곳은 수백 년 전 세워진 석조 가옥과 감시탑들이 고스란히 남아, ‘살아있는 중세’라 불린다. 그곳에서 만난 목동 아주머니. 그녀의 가족들은 모두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하며 생계를 유지한다는데. 그녀의 집에 초대받아 전통 음식 쿠브다리(Kubdari)로 든든히 배를 채운 뒤, 다시 마을 구경에 나서는데 나무 소파를 만드는 한 목수를 만난다. 남다른 체격을 자랑하는 그는 전통 레슬링 ‘치다오바’를 계승하고 있다는데. 힘으로 둘째가라면 서럽다는 김황중 아나운서와 붙은 한판 스파링! 과연 승자는 누가 될까?
스바네티인의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부터 사냥의 여신, 다리아의 전설이 전해지는 쉬카라 빙하(Shkhara Glacier) 트레킹까지. 신화 속 그곳으로 떠나보자!
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시간은 매주 월~목 오후 8시 40분이다. 방송 정보는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계테마기행은 다시보기를 무료로 서비스한다. www.ebs.co.kr 에서 편하게 세계테마기행을 다시 볼 수 있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