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 김장김치 460kg 기부… 지역 취약계층 겨울 대비 지원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세종지역 아동·노인·장애인 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과 월동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장김치는 10kg 박스 46개(총 300만원 상당)로 구성됐으며, 전달 즉시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관내 복지시설에 배부됐다. ‘행복나눔코너’ 물품은 한난 세종지사 임직원이 급여 우수리로 조성한 ‘행복나눔기금’을 활용해 마련됐다.

서길영 지사장은 “이번 기부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사회공헌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협의회 손성실 수석부회장은 “김장김치는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상징하는 전통”이라며 “한난의 꾸준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관내 사회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다양한 공공·민간 연계 복지사업을 수행 중이며,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