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비연예인과 결혼한다…오늘(1일) 갑자기 전해진 소식

보이그룹 2PM의 멤버이자 배우 옥택연이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1일 소속사 51K는 "옥택연 배우의 결혼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옥택연 배우가 오랜 기간 만남을 이어온 분과 서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결혼식에 대해서도 언급됐다. 소속사 측은 "결혼식은 내년 봄에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배우가 비연예인인 만큼, 세부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이후 활동에 대해서도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결혼 이후에도 옥택연 배우는 좋은 작품과 다양한 활동으로 인사드릴 예정"이라고 했다.

이에 "옥택연 배우에게 계속해서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가수 겸 배우 옥택연은 2008년 Hot Blood Men(엠넷)를 통해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고, 이 프로그램은 이후 보이그룹 2PM의 출발점이 됐다. 같은 해 그는 보이그룹 2PM에 합류해 미니 앨범 'Hottest Time of the Day'로 공식 데뷔했다.

옥택연은 그룹 내에서 래퍼이자 퍼포먼스로 중심적인 역할을 맡으며 아이돌계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가수 활동과 병행해 그는 2010년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로 연기 데뷔하며 배우로서의 행보도 시작했다.

이후 옥택연은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활동하며 연기 영역을 확대해왔다. 데뷔 시점부터 아이돌과 배우를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주목받은 그는, 음악과 연기를 통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다음은 51K 소속사 공식 입장문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