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김창완 밴드가 달군 밤~함평 가을축제 ‘핫플’ 등극
2025-11-03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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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밤, 음악과 함께 폭발한 열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1일, 함평엑스포공원 특설무대. 김창완 밴드의 등장과 함께 축제장은 금세 함성으로 가득 찼다. 관람객들은 휴일을 맞아 가족·연인과 삼삼오오 몰려들며 공연장을 꽉 채웠다.

◆동심을 깨우는 ‘마법의 국향랜드’
올해 국향대전은 국화를 테마로 한 환상적인 놀이동산 콘셉트로 꾸며졌다. 입구에서는 거대한 국화 회전목마와 대관람차 조형물이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꾸밈으로 아이는 물론 어른들도 설렘을 숨기지 못한다.
◆걷는 곳마다 포토존… 국화 예술의 진수
95점이 넘는 국화 조형물과 핑크뮬리, 억새 등이 어우러져 어디에서든 사진 한 장 남기기 좋다. 특히 분재 전시관에서는 280여 점의 정교한 작품이 국화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낮과 밤 다른 매력… 11월 19일까지 계속
해가 지면 빛이 더해져 공원은 다른 모습으로 변한다. 몽환적인 야경 속에서 산책을 즐기려는 여행객의 발걸음도 끊이지 않는다.

전남 함평군 함평국향대전은 11월 9일까지 이어지며 올가을 최고의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