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해역 총점검~ 노영환 장흥부군수, 해조류 산업 현장서 해답 찾다

2025-11-03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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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량만 찾아 어업인과 직접 대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장흥군 노영환 부군수는 29일 득량만 일대의 해조류 양식장을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생산 상황을 확인했다. 어업인들과 마주 앉아 최근 변화와 어려움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했다.

####합법적·체계적 관리 강화

장흥군은 해조류와 패류 등 총 295건, 9,382ha 규모의 양식장을 관리하고 있다. 정부의 ‘2026년 양식장·마을어장 면허 계획’에 맞춰 무허가 양식과 면허 초과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대응도 강조했다.

####안전이 우선… 작업 준수사항 안내

부군수는 양식장 시설을 점검하며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재차 안내했다. 어촌계와의 협력 속에서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청정해역 지키며 수산 경쟁력 강화

노영환 부군수는 “갯벌생태산업특구로 지정된 바다를 지키는 일이 곧 지역의 미래”라며, 현장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장흥군은 김과 미역을 중심으로 고품질 해조류 생산을 확대하며 안정적인 소득 기반 구축에 힘쓰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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