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 대한민국 안전대상 '행안부 장관상' 수상

2025-11-03 16:27

add remove print link

AI가 지키는 시민 안전

경기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이계문, 이하 공사)가 3일(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우수기업상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 등이 주관하는 국내 안전 분야 최고의 상으로, 최근 3년간 소방·방재 피해 및 산업재해율이 동일 업종 평균치 이하인 등 안전관리가 우수한 기관과 기업에 수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4개 분야(대비, 대응, 성능, 강화) 49개 항목(공간안전, 환경유지관리, 소방설비 조작능력, 피난 및 방화설비 실태 등)을 기준으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종합적인 평가가 진행되었다.

공사는 정약용 펀그라운드의 청소년을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시설 관리 및 프로그램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AI 활용 위험감지 모니터링 시스템 자체 개발 및 운영 △청소년 대상 온·오프라인 안전문화 캠페인 실시 △AI활용 웹툰형 안전수칙 제작 등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함께 인정받았다.

또한, 공사는 안전 상태 변화를 기록·관리하는 IT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인 ‘안전 블랙박스’23대를 도입·운영 중이며, CEO의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시민참여 심폐소생술 훈련 정례화 등 높은 수준의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 받아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제(SCC), △공간안전인증 △KOSHA-MS(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등을 획득한 바 있다.

이계문 사장은 “이번 수상은 안전한 시설 관리를 위해 전 임직원이 기울여 온 노력과 헌신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AI, IoT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