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째 봄, 광주시 광산구시설관리공단 새로운 도약에 나서다

2025-11-03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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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기념, 이웃과 함께한 의미 있는 하루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시설관리공단이 창립 11주년을 맞아 직원들과 함께 기념행사와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나섰다.

10월 31일 공단 회의실에서 열린 간소한 기념식 이후, 임직원들은 산정공원 일대 환경정비에 팔을 걷어붙이고, 인근 고려인 마을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다문화 이해와 상생, 직접 느끼다

이날 문화체험에서는 고려인 마을의 역사와 현재를 배우며, 중앙아시아 테마거리 산책, 전통의상과 ‘칼팍’ 만들기, 이색 음식 체험 등이 이뤄졌다. 공단 직원들은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과의 상생의 가치를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지방소멸 대응, 캠페인에도 동참

광산구시설관리공단은 광주지역 7개 공기업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여 ‘저출생‧지방소멸 극복’ 홍보 활동도 전개했다. 미래 세대를 위한 지역사회 관심을 촉구하며, 캠페인에 적극 나섰다.

####조직 혁신과 내실 다진 11년

공단은 ‘신바람 공단 만들기’ 운동과 생활쓰레기 일일수거제 안정적 시행으로 주민 호응을 얻고 있다. 임직원 복지 향상, 재무 건전성 강화, 철저한 안전관리, 노사상생 문화 정착 등 꾸준한 혁신 성과도 일궜다.

임영일 이사장은 “지속가능한 발전과 책임경영으로 미래를 여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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