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 국향대전, 주민이 주인공! ‘행복함평 마을만들기’ 무대 성황
2025-11-04 00:22
add remove print link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 축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함평군 주민들의 뜨거운 열정이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현장을 더욱 빛냈다.
주민 참여형 문화사업 ‘’ 공연이 개막 무대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세대와 전통을 잇는 무대
이번 공연에는 손불·엄다·대동·나산면 등 네 곳에서 총 167명의 주민이 무대에 올랐다. 주민들은 7월부터 꾸준히 연습을 이어온 열정으로, 다듬이 공연, 합창단 무대, 전통 선돌행사, 풍물, 북난타 등 세대와 전통,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장면을 선보였다.
####‘관람’에서 ‘참여’로, 새로운 문화의 장 열어
특히 참여 마을이 대폭 확대되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직접 무대에 서는 진정한 ‘마을축제’의 의미를 실현했다. 이번 무대는 세대 간 교류와 마을 공동체의 화합을 이끌어내는 모범적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어지는 주민 공연, 지역문화 중심 자리매김
주민들의 주도적 문화 활동은 새로운 지역문화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11월 8일 한 번 더 펼쳐질 예정인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 또한 높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모든 군민이 주인공이 되는 지역문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