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2025학년도 수능 40개 시험장 645실 운영~응시자 1만7,731명
2025-11-04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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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 대비·미응시 대기실 포함 총 725실…철저한 안전·현장점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13일 오전 8시40분부터 광주 전역 40개 시험장, 645개 시험실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험장별로는 당일 환자 전용 별도시험실, 미응시자 대기실을 마련해 모두 725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사전 점검·응시자 안내 강화
시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3차례 이상 현장점검, 방송 등 시설 보완, 이달 10~12일에는 장학관 이상 점검관 파견까지 치밀하게 준비해왔다.
응시생은 1만7,731명으로 전년 대비 885명 증가했으며, 이 중 재학생이 1만2,65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응시생, 수험표 교부·시험장 사전 확인 필수
수험생들은 12일 오전 수험표를 교부받고, 해당 시험장 출입구와 교실 위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단, 내부 출입은 금지된다. 시험 당일에는 아침식사 후 8시10분까지 입실해야 하며, 수험표·신분증·도시락·물 등 필수품을 꼭 지참해야 한다.
####유의사항 꼼꼼히 숙지…전자기기·부정행위 엄격히 금지
전자기기 소지는 금지되고, 부정행위 방지 차원에서 감독관의 지시를 잘 따라야 하며, 시험 종료 후 필기도구를 반드시 내려놔야 한다. 답안지는 검은색 사인펜만 사용한다.
시교육청은 수능 전 과정에 걸쳐 상황실을 운영하며, 시험 종료까지 수험생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모든 수험생이 평안한 환경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