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번뜩일 소식…롯데마트, 연어·통닭·돼지고기 반값 세일 돌입

롯데마트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냉장 연어 전 품목을 반값에 내놓는다.

요즘 마트에 가면 장바구니를 채우기도 전에 계산대 화면부터 살피게 된다. 한때는 별생각 없이 담던 생선이나 고기도 이제는 가격표를 한 번 더 확인하게 되고, “이 정도면 괜찮네” 하며 사던 연어나 삼겹살도 선뜻 손이 가지 않는다.

장보기가 점점 부담스러워지는 시절, 그래도 한 번쯤은 마음 편히 장을 보고 싶은 게 소비자들의 솔직한 마음이다. 그런 가운데 냉장 연어부터 수입 돼지고기, 통닭까지 반값에 만나볼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오랜만에 장바구니를 다시 열어볼 이유가 생겼다.

◈ 연어부터 돼지고기까지 ‘역대급 반값 할인’

롯데마트·슈퍼는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땡큐절’ 2주차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창고형 할인점 맥스(MAXX), 온라인몰 롯데마트 제타(ZETTA)가 함께하는 연중 최대 고객 감사 행사로 지난주 한우와 킹크랩을 반값에 판매했던 1주차에 이어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 생필품까지 전 카테고리에서 대규모 할인이 이어진다.

이번 주행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품목은 냉장 연어다. 롯데마트는 창사 이후 처음으로 행사 카드 결제 시 냉장 연어 전 품목을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인 ‘SUPER 생연어(노르웨이산)’는 구이용 100g당 2750원, 횟감용 2950원으로 올해 최저가 수준이다.

롯데마트는 노르웨이 산지와의 사전 계약을 통해 30톤 규모의 물량을 확보하고, 유통 업계 최초로 지정 양식장을 도입해 고환율 속에서도 국제 시세보다 저렴한 유통 구조를 구축했다. 칠레 지정 양식장에서 공수한 ‘파타고니아 항공 직송 연어 대용량(500g)’도 반값에 판매된다.

수입 돼지고기 역시 50% 할인 품목에 포함됐다. 롯데마트는 전년 대비 4배 규모로 물량을 늘려 9일까지 ‘끝돼 삼겹살·목심(각 100g·냉장·수입산)’을 행사 카드로 결제 시 1인 2팩 한정 990원에 판매한다. 끝돼는 현지 제조사와 롯데 신선품질혁신센터, 점포 전문 정형사를 거쳐 3단계 손질을 진행한 상품으로, 등지방 두께를 1cm 이하로 관리해 품질 완성도를 높였다.

◈ 과일·통닭·생활필수품까지 풍성한 혜택

신선 과일은 주말 특가로 준비됐다. 스테비아 대추방울토마토(500g·국산)는 4990원, 항공 직송 칠레산 블루베리(310g·팩)는 2팩 이상 구매 시 각 8990원에 판매된다. ‘한봉가득 햇밤(국산)’은 골라 담아 9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3000원대 초가성비 통닭도 선보인다. 행사 카드 결제 시 1인 1마리 한정으로 ‘시장통닭 한마리(국내산)’를 399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김밥·롤·닭강정을 함께 담은 ‘김밥·롤 닭강정 세트(1팩)’는 7990원, ‘득템 한판 초밥(30입)’은 반값 할인으로 1만 4950원에 제공된다.

롯데마트 단독 기획 상품도 풍성하다. ‘CJ 비비고 직화 들기름김(30봉)’은 9980원에 판매되고, 경주 APEC ‘K-푸드 스테이션’에서 각국 대표단에게 소개된 ‘미정당 간편 한식요리 4종’은 3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이 적용된다. 빼빼로데이를 맞아 한국 전통 문양을 입힌 ‘빼빼로 코리아 에디션 3종’도 단독 패키지로 선보인다.

이 밖에도 인기 가공식품과 생필품 대상의 1+1,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이어진다. ‘CJ 작은햇반 흑미밥·발아현미·잡곡(각 130g6입)’, ‘떠먹는 요거트 32종’, ‘헤드앤숄더 샴푸·트리트먼트 3종’은 1+1 혜택이 적용되며, ‘피죤 섬유유연제 전 품목’과 ‘잘풀리는집 픽업 3겹 화장지(30m30롤)’ 등은 대량 구매 시 반값 수준으로 할인된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땡큐절 1주차 행사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큰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2주차 행사에서도 연중 최저가와 역대 최대 물량으로 구성한 풍성한 혜택을 통해 고객들이 진짜 ‘땡잡는 날’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