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국제교류처, ‘외국인 유학생 농구대회’ 1위 패권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처장 손완이) 소속 유학생들이 11월 2일 동신대학교에서 열린 ‘2025 전남·광주 외국인 유학생 스포츠 문화 패스티벌 농구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동신대학교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전남·광주 지역 대학에서 온 중국 유학생 5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호남대학교에서는 유학생 농구 동아리(지도교수 차이쮄, 회장 왕원보) 소속 선수 15명이 출전했으며, 참가자 모두 뛰어난 경기력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진쉬 학생(스포츠레저학과)은 “힘든 훈련 끝에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는 유학생들의 학업뿐만 아니라 체육·문화 활동 참여를 적극 장려하며, 앞으로도 유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