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컴퓨터공학과, ‘NVIDIA DLI 과정’ 27명 자격증 취득
2025-11-04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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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터 분석·예측 기술 역량을 지역 산업 발전과 연계한 실질적 경험 축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호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학과장 오명훈)는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AI 실무 능력과 산업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NVIDIA Deep Learning Institute(DLI)의 공식 교육 프로그램인 ‘예측 유지 관리를 위한 AI 응용(Predictive Maintenance Using AI)’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에는 총 27명의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GPU 기반 환경에서의 데이터 처리, 이상 탐지, 시계열 분석, LSTM 모델을 활용한 고장 예측 실습 등을 수행하며 AI와 딥러닝 기술의 산업 적용 방법을 직접 체험했다.
교육은 NVIDIA DLI 공식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데이터 구축부터 모델 설계, 검증, 성능 평가까지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학생들은 예지보전(Predictive Maintenance) 시스템 구현 과정을 실무 수준으로 경험했다.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은 지역 산업과 연계된 AI 기술을 실제로 적용해보며, 데이터 분석·예측 기술 역량을 지역 산업 발전과 연결할 수 있는 실질적 경험을 쌓았다.
참여 학생인 문상훈 학생(3학년)은 “DLI 과정을 통해 AI 모델이 실제 산업 설비의 고장 예측에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직접 실습할 수 있어 전공에 대한 자신감과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컴퓨터공학과 오명훈 학과장은 “이번 NVIDIA DLI 자격증 취득은 학생들의 기술 수준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RISE사업과 연계하여 산업 현장형 AI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호남대학교 RISE사업 인재 SKILL UP 비교과프로그램 ‘광주형 로컬 커스터마이징 청년혁신인재 양성’ 단위과제 사업으로 진행되었으며, 향후에도 광주형 산업 맞춤형 AI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