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지 말고 반품하세요…농약 초과 검출된 중국산 '이 식재료' 정체 (제품 정보)

2025-11-0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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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회수 제품 정보

목이버섯 자료 사진. 해당 기사 내용과 무관한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이다.     목이버섯은 식감이 쫄깃하고 영양이 풍부한 식재료로 동양 요리에서 특히 사랑받는 버섯이다. 주로 검은색 또는 갈색을 띠며 건조된 형태로 유통되는 경우가 많다. 물에 불리면 부피가 크게 늘어나며 탱탱한 질감을 유지한다.     / 연합뉴스
목이버섯 자료 사진. 해당 기사 내용과 무관한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이다. 목이버섯은 식감이 쫄깃하고 영양이 풍부한 식재료로 동양 요리에서 특히 사랑받는 버섯이다. 주로 검은색 또는 갈색을 띠며 건조된 형태로 유통되는 경우가 많다. 물에 불리면 부피가 크게 늘어나며 탱탱한 질감을 유지한다. / 연합뉴스

중국산 목이버섯 제품에서 잔류농약이 초과 검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제품에 대해 즉시 회수 조치에 나섰다. 해당 목이버섯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구입처에 제품을 반품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 식품 등 수입 판매업체 태림에스엠이 수입해 판매한 수입산 '목이버섯'에서 잔류농약 '카벤다짐'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이를 회수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제품에서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된 카벤다짐은 곰팡이로 인한 병해를 예방하기 위해 과일, 채소 등에 사용하는 농약이다. 기준치는 0.01㎎/㎏ 이하인데 해당 제품에서는 0.25㎎/㎏이 검출됐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설명했다.

해당 목이버섯의 원산지는 중국이고 포장 일자는 올해 7월 25일이다.

이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는 이 제품 사용을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라"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잔류농약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된 중국산 목이버섯 제품 사진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 식품 등 수입 판매업체 태림에스엠이 수입해 판매한 수입산 '목이버섯'에서 잔류농약 '카벤다짐'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이를 회수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제품에서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된 카벤다짐은 곰팡이로 인한 병해를 예방하기 위해 과일, 채소 등에 사용하는 농약이다. 기준치는 0.01㎎/㎏ 이하인데 해당 제품에서는 0.25㎎/㎏이 검출됐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는 이 제품 사용을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라'라고 당부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 식품 등 수입 판매업체 태림에스엠이 수입해 판매한 수입산 '목이버섯'에서 잔류농약 '카벤다짐'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이를 회수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제품에서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된 카벤다짐은 곰팡이로 인한 병해를 예방하기 위해 과일, 채소 등에 사용하는 농약이다. 기준치는 0.01㎎/㎏ 이하인데 해당 제품에서는 0.25㎎/㎏이 검출됐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는 이 제품 사용을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라"라고 당부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목이버섯은 식감이 쫄깃하고 영양이 풍부한 식재료로 동양 요리에서 특히 사랑받는 버섯이다. 주로 검은색 또는 갈색을 띠며 건조된 형태로 유통되는 경우가 많다. 물에 불리면 부피가 크게 늘어나며 탱탱한 질감을 유지한다.

목이버섯은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는다. 또한 철분, 칼슘, 비타민 D 등이 함유돼 있어 빈혈 예방과 뼈 건강에 도움이 된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노화 방지에도 효과가 있다.

중국 요리에서는 탕수육, 볶음요리, 냉채 등에 자주 사용되며 한국에서는 잡채나 불고기, 국물요리에도 활용된다. 씹을수록 고소한 풍미가 느껴지며 다른 재료의 맛을 해치지 않아 다양한 요리에 잘 어울린다.

목이버섯은 생으로 섭취하기보다는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좋으며 특히 건목이버섯은 깨끗이 세척한 후 충분히 불려야 한다. 보관 시에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밀폐 용기에 넣어 건조하게 두면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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