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천호동 상가건물서 흉기 난동 발생…“3명 병원 이송”
2025-11-0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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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자는 남성 1명과 여성 2명...중경상
                    
                                    
                4일 오전 10시 20분쯤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한 상가 건물 사무실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해 3명이 다쳤다.

연합뉴스, MBC 뉴스 등에 따르면 사건은 강동구 천호동 재개발조합 사무실에서 벌어졌으며, 피해자 3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중상을 입은 50대 여성과 60대 여성, 70대 남성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3명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당시, 피해자 3명은 모두 사무실 안에서 쓰러져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가해자를 검거해 범행 동기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흉기 난동 상황을 목격했을 때는 즉시 대피하고 신고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범인이 있는 방향으로 접근하거나 제지하려 해서는 안 되며, 가까운 출구나 장애물을 이용해 신속히 피해야 한다.
안전한 장소로 이동한 뒤 112에 신고해 사건 위치, 부상자 수, 범인의 인상착의와 흉기 종류 등을 가능한 한 정확히 전달해야 한다.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다면 함께 대피하도록 유도하고, 부상자가 있다면 범인으로부터 충분히 떨어진 곳에서 응급 처치를 준비해야 한다.
경찰이 도착하기 전까지는 함부로 현장에 다시 들어가거나 부상자를 무리하게 옮기지 않아야 한다. 출혈이 심할 경우 깨끗한 천이나 옷으로 상처 부위를 눌러 지혈하고, 환자가 의식이 없더라도 호흡과 맥박을 확인하며 구급대 도착을 기다려야 한다.
경찰이 도착하면 목격한 상황을 구체적으로 진술해 수사에 협조해야 한다. 이는 추가 피해를 막고 사건 수습을 빠르게 돕는 가장 안전하고 올바른 대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