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성·대둔산·칠갑산 오른다"…충남 서부내륙 16곳 인증 챌린지 4일 시작

2025-11-0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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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블랙야크 협업 '타임 트래블 챌린지'…완주자 500명 기념품

홍보이미지 / 충남문화관광재단
홍보이미지 / 충남문화관광재단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이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와 협업해 ‘TIME TRAVEL CHALLENGE : 충남 서부내륙’을 지난 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충남 서부내륙권 8개 시군의 대표 관광지와 명산 16곳을 방문·인증하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인증지는 △천안 독립기념관·광덕산 △공주 공산성·월성산 △논산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대둔산 △계룡 계룡문·계룡산 △금산 금산인삼관·천태산 △부여 백제문화단지·금성산 △예산 예당호 모노레일·가야산 △청양 천장호 출렁다리·칠갑산 등 총 16개소다.

‘시간여행’을 콘셉트로 한 이번 챌린지는 백제시대 역사 유산부터 근현대 독립정신까지 아우르는 여정을 통해 충남 서부내륙권의 역사와 자연을 체험하도록 설계됐다.

참여는 블랙야크 BAC앱을 통해 할 수 있다. 각 인증지를 방문하고 인증샷을 등록하면 되며, 모든 인증을 완료한 참가자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블랙야크 패치와 모자 등 완주 기념품이 제공된다. 재단은 인플루언서 및 SNS를 활용한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송혜민 관광산업팀장은 “블랙야크와 함께하는 이번 챌린지는 충남 서부내륙의 역사와 자연을 연결해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는 기회”라며,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서부내륙권 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ome 양민규 기자 extremo@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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