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뿌리 1,763송이~함평 ‘천간작’, 국향대전의 정점

2025-11-0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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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예술의 극치, 함평 천간작 3점 공개…최대 1,763송이 만개
18개월의 정성, 한 뿌리에 수천 송이…함평이 만든 국화의 장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함평군이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한 뿌리에서 1,000송이 이상을 피워내는 국화 걸작 ‘천간작’을 공개했다.

중앙광장 거야신성
중앙광장 거야신성

중앙광장에는 ‘거야신성’ 1점(1,763송이), 잔디광장 등 주요 구역에는 ‘거야지월’ 2점(각 1,538송이)이 배치됐다.

세 작품은 쑥 대목에 접목한 뒤 18개월간 세밀하게 관리해 완성한 함평군농업기술센터의 기술력과 예술성을 집약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 국화의 최고 정점을 보여주는 상징적 작품”이라며 “세계적인 국화 명소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제22회 국향대전은 ‘마법의 국향랜드’를 주제로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11월9일 까지 열린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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