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아시아에서 가장 '멀리' 달린 라이더 뽑는다
2025-11-06 11:43
add remove print link
할리데이비슨, 프리덤 챌린지 아시아 2025 개최
할리데이비슨이 아시아 전역 라이더들과 함께 달리는 대규모 라이딩 이벤트 '프리덤 챌린지 아시아 2025(Freedom Challenge Asia 2025)'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이달 1일부터 2026년 1월 16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주행한 거리로 경쟁하는 형태다. 단순한 레이스가 아닌 '주행의 자유'를 통해 아시아 전역 라이더들이 하나로 연결되는 경험을 목표로 한다.

'프리덤 챌린지 아시아'는 2022년에 처음 시작돼 올해로 4회를 맞는 할리데이비슨의 대표적인 지역 행사다. 이번 2025년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홍콩, 마카오, 대만, 인도 등 총 11개 지역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일정 기간 동안 가장 많은 주행 거리를 기록한 라이더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경쟁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1일부터 10일까지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공식 지점을 통해 가능하며, 본인 명의의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 1대를 등록해야 한다.

할리데이비슨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전체 우승자와 국가별 우승자를 각각 선별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프리덤 챌린지 아시아 2025 한정 기념 패치'가 제공된다.
아시아 태평양 전체 우승자에게는 미국에서 열리는 2026 할리데이비슨 홈커밍 페스티벌 참가권과 이코노미 항공권, 태국에서 열리는 라이드 투 라용 2026(Ride to Rayong 2026)참가권이 함께 수여된다. 또한 약 50만 원 상당의 할리데이비슨 의류 바우처도 제공된다. 국가별 우승자 역시 라이드 투 라용 2026 참가권과 동일 금액의 의류 바우처를 받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주행 경쟁을 넘어, 아시아 각국의 라이더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하나의 공동체로 연결되는 데 목적이 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지역에서 주행을 이어가며, 라이딩 문화를 통해 서로의 여정을 공유한다.
할리데이비슨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라이더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유를 만끽하고 브랜드가 추구하는 'United We Ride' 정신을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자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 일정과 문의처를 확인할 수 있다.
※ 더 많은 자동차 관련 소식은 모빌리티 전문 매체 '카앤모어'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