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휩쓸고 누적 관객 580만 찍더니…9년 만에 돌아오는 역대급 대작 영화

2025-11-0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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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예고편 공개하며 화제

전 세계를 속였던 마술 사기단이 9년 만에 극장가로 돌아온다.

영화 '나우유씨미 3' /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나우유씨미 3' /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나우 유 씨 미 3'의 올가을 개봉을 앞두고, 수입·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지난 3일 두 번째 예고편을 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원년 멤버 재회와 새로운 얼굴들

공개된 영상에는 제시 아이젠버그, 우디 해럴슨, 데이브 프랭코, 아일라 피셔 등 원년 멤버인 '포 호스맨'이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이번 3편에서는 다이아몬드 밀매와 마약 유통으로 불법 자금을 세탁하는 빌런 로저먼드 파이크가 등장해 긴장감을 높인다. 또한 저스티스 스미스, 도미닉 세사, 아리나 그린블랫 같은 새로운 마술사들도 합류하며 다양한 캐릭터들의 시너지를 예고한다.

이번 3편의 연출은 '좀비랜드', '베놈', '언차티드' 등 할리우드 흥행작을 만든 루벤 플레셔 감독이 맡았다.

[이전 시리즈 줄거리 요약]

영화 '나우유씨미 3' 포스터 /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나우유씨미 3' 포스터 / 롯데엔터테인먼트

'나우 유 씨 미' 시리즈는 마술을 통해 부패한 권력자들을 응징하는 사기극을 그려왔다.

1편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은 포 호스맨이 마술쇼를 이용해 은행의 거액을 훔치는 등 통쾌한 사기극을 벌인다. 이들은 막대한 돈을 훔치지만, 결국 자신들의 배후에 있는 비밀 결사 '아이(The Eye)'에 초대받게 된다.

2편 (나우 유 씨 미 2)은 아이에 포섭된 호스맨이 새로운 임무를 수행하던 중, 마술 기술로 복수를 꿈꾸는 천재 개발자의 함정에 빠지게 된다. 호스맨은 이 함정을 역이용해 통쾌한 반격 마술을 선보인다.

'나우 유 씨 미 3'의 내용과 흥행 기록

'나우 유 씨 미 3'는 사기 마술사 집단 '호스맨'이 하트 다이아몬드를 훔치기 위해 지상 최고의 마술쇼를 벌이며 나쁜 자금을 추적하는 과정을 담은 블록버스터다.

영화 '나우유씨미 3' /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나우유씨미 3' / 롯데엔터테인먼트

시리즈는 국내에서 1편(271만 명)과 2편(310만 명)을 합쳐 총 581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전 세계 누적 수익은 약 6억 8662만 달러(한화 약 9610억 원)에 달하는 압도적인 흥행을 기록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제작사 라이언스게이트는 '나우 유 씨 미' 네 번째 시리즈 제작 소식을 공식 발표했으며, 루벤 플레셔 감독이 4편 연출까지 맡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유튜브 댓글 반응] "9년 기다렸다, 음악부터 완벽!"

예고편이 공개된 직후 유튜브에는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진짜 이 시리즈 기다리다 목 빠지는 줄", "오리지널 멤버 그대로 나와서 너무 반갑다", "음악부터 연출까지 완벽하게 돌아온 느낌이다" 같은 댓글이 줄을 이었다. 일부 팬들은 "2편 이후로 너무 오래 기다렸다", "극장에서 꼭 본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새로운 멤버들의 합류에 대해서도 "신선한 조합이 기대된다", "기존 팀과의 케미가 궁금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많아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유튜브, 롯데엔터테인먼트
home 김지현 기자 jiihyun1217@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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