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교통안전 멘토 '한블리'가 목포에 온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도로 위 수많은 위험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줄 교통안전 전문가, '한블리' 한문철 변호사가 목포를 찾는다. 목포시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2시,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한 변호사를 초빙해 시민들의 교통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안전 운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

####블랙박스 속 진실, 알기 쉽게 풀어내다

JTBC 인기 프로그램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를 통해 국민적 신뢰를 얻고 있는 한 변호사는 이번 강연에서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라는 현실적인 주제를 다룬다. 실제 사고 영상을 바탕으로 복잡한 과실 비율과 법적 책임을 명쾌하게 분석하고,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 현명하게 대처하는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할 예정이다.

####배움의 즐거움, '목포사랑 시민대학'

이번 특강은 목포시와 국립목포대학교가 손잡고 운영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목포사랑 시민대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을 목표로 하는 이 사업은, 시민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2기 과정에 25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배움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론과 실제를 넘나드는 '생활 밀착형' 강의

한문철 변호사의 강연은 딱딱한 법률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는다. 운전자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아찔한 순간들을 생생한 영상으로 함께 보며 경각심을 일깨우고,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예방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는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평생학습 도시로 나아가는 목포

목포시는 이번 명사 특강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다채로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는 만큼, 유익하고 알찬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