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영천시의회, 민생불편 줄이는 적극행정 촉구

2025-11-0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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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건 안건 민생 디테일 재점검

영천시의의회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 영천시의회 제공
영천시의의회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 영천시의회 제공

[영천=위키트리]전병수 기자=영천시의회는 최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갖고 총 16건의 안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배수예 의원과 김상호 의원은 '영천시 천원행복주택 임대료 지원 조례안'에 대해 사업명 선정에 신중을 기하길 주문하면서 지원대상, 정의, 목적 등의 각 조항을 명확하게 표현해야 한다며 전반적인 재검토를 요청했다.

김종욱 의원은 '영천시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취지는 좋으나, 기존 복지 서비스들과의 중복 우려와 선정기준이 모호하다고 지적했다.

또 이갑균 의원은 복지‧의료와 관련된 전문 인력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업무종사자들의 처우개선에 대해서 부서에서 함께 고민해주길 당부했다.

이외에도 이영기 의원은 상수도 공급이 100%는 어렵겠지만 소규모 마을 단위라도 조속히 사업이 이루어져 시민 불편함이 없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선태 의장은 “검토된 안건들을 바탕으로 시민 여러분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라며 “현장의 작은 불편 하나까지 챙기며 결과로 확인되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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