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도현초중·처인초중에 승하차베이 설치
2025-11-1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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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학교장 간담회서 설치요청 받아
"학생 안전 위한 통학환경개선 사업 지속할 것”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도현초·중학교와 처인초·중학교 정문 앞에 학생들의 통학안전을 위한 승하차베이(통학차량승하차구역)를 설치하는 공사를 마무리했다.


10일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이상일 시장이 학교장 간담회에서 '학생 안전을 위한 통학환경 개선' 요청을 받은 뒤 관련 부서에 지시하면서 추진됐다.
처인구는 용인동부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두 학교 정문 앞 도로에 폭 3m, 길이 40m 규모의 승하차베이를 조성했다. 공사에 필요한 1억 2000만 원은 경기도 도비 보조사업으로 확보했으며, 처인구는 지난 9월부터 공사를 진행해 최근 마무리했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 신설된 두 학교의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마무리했다”며 “그동안 학교 앞에 여유 공간이 있는 곳에는 승하차베이를 여러 개 만들었는데 앞으로도 학교 주변의 통학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일들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용인특례시는 통학로 안전 점검 및 주변 환경 개선 사업을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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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기자
socialest2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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