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 허탈…BJ 과즙세연 생일날 하루 만에 벌어들인 돈 '액수'
2025-11-1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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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선물을 비롯해 별풍선만 세도 50만 개
인플루언서 과즙세연(본명 인세연)이 최근 생일 하루 동안 팬들과 지인들로부터 3000만 원이 넘는 선물을 받아 화제를 모았다.
지난 9일 과즙세연은 자신의 SNS에 “24시간 동안 행복하게 해준 지인들과 늘 곁에 있어준 팬들 덕분에 잘 마무리!”라는 글을 올리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게시물에는 눈길을 끄는 장면들이 담겼다. 대형 핑크 장미 300송이로 꾸며진 화려한 꽃다발, 명품 선물 인증샷, 그리고 팬들이 보내온 응원 메시지까지 다양한 선물이 한눈에 보였다. 과즙세연은 팬들과 함께한 시간 속에서 흰 민소매 상의를 입고 청순함을 드러내거나, 머리띠를 쓰고 면 먹방을 진행하며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생일 당일 진행한 인터넷 방송에서는 팬들이 보내는 별풍선 수익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과즙세연은 “50만 개 고마워”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별풍선 1개의 가격은 약 110원(부가세 포함)이며, 방송 플랫폼 SOOP(BJ 플랫폼, 기존 아프리카TV)에서의 평균 환전율은 60~80% 수준이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과즙세연이 이번 생일 방송으로 얻은 수익은 약 3300만~44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과즙세연은 SOOP과 SNS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인기 인플루언서로,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프로그램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미국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함께 있는 사진이 찍혀 화제가 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