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항공권이 10만 원?”… 가을맞이 특가 이벤트 떴다 (+기간)
2025-11-1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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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까지 특가 항공권 판매 진행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코타키나발루 편도 항공권을 총액 10만 5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바틱에어 말레이시아(Batik Air Malaysia)가 가을 여행 시즌을 맞아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인천에서 출발하는 코타키나발루 편도 항공권을 10만 5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어, 가성비 여행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이다. 이번 특가 항공권 판매 기간은 오는 15일까지, 여행 기간은 다음 달 10일까지이다.
수퍼세이버 운임에는 수하물이 포함돼 있지 않지만, 이번 프로모션 기간 내 발권 시 자동으로 15kg 위탁 수하물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 바틱에어는 32인치 넓은 이코노미 좌석을 제공해 장시간 비행에도 편안함을 보장하며, 필요에 따라 최대 40kg까지 위탁 수하물 추가 구매가 가능하다. 아울러 엑스트라 레그룸 좌석 선택 시 더 넓은 좌석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세계 3대 석양 중 하나, 탄중아루 해변
코타키나발루는 세계 3대 석양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특히 탄중아루 해변은 코타키나발루의 가장 대표적인 석양 명소이다. 긴 백사장을 따라 야자수가 늘어서 있고, 해질녘 하늘과 바다가 물드는 모습이 장관을 연출한다.
시내에서 택시나 그랩을 타고 약 15~20분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다. 해변 주변에는 노천 식당이나 바(Bar)들이 있어 간단한 식사나 음료를 즐기면서 노을을 감상하기에 좋다.
실제 탄중아루 해변을 방문한 누리꾼들은 "깨끗하고 조용한 해변", "월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11월은 오후 6시 정도에 해지는 듯", "노을 진 후에는 빠르게 움직여야 그랩 잡을 수 있음", "시내에서 멀지 않아서 좋았다", "매일 와도 지겹지 않읗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양 액티비티 천국

짜릿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만한 명소도 있다. 툰구 압둘 라만 해양 국립공원의 여러 섬 중 가장 맑은 물과 다양한 어종을 자랑하는 사피섬은 산호초가 잘 보존돼 있어 형형색색의 열대어를 쉽게 만날 수 있다. 따라서 스노클링, 다이빙, 씨워킹(헬멧 쓰고 바닷속 걷기), 패러세일링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사피섬과 함께 국립공원의 대표적인 섬 중 하나인 마누칸 섬도 있다. 이곳은 넓은 휴식 공간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비교적 잔잔한 파도 덕분에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섬 내에 마누칸 아일랜드 리조트가 있어 숙박도 가능하다. 제셀톤 포인트 선착장에서 보트로 약 15~2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