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종 전남도의원 “함평도서관, 학생 중심 복합공간으로 거듭나야”

2025-11-1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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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종 전남도의원 “함평도서관, 학생 중심 복합공간으로 거듭나야”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의회 박원종 의원(영광1, 더불어민주당)이 함평도서관 이전·신축사업과 관련해 “새로운 도서관은 학생을 위한 열린 배움터로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순 열람실 넘어 다양한 체험·학습 공간 필요”

박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서관은 더 이상 책만 보관하는 공간이 아닌, 학습·소통·문화가 융합된 복합공간”이라고 강조하며, 설계 단계부터 다양한 학생 체험·학습 공간 반영을 주문했다. 꿈샘유아놀이터의 인기를 예로 들며, 아이 눈높이에 맞는 공간 설계의 중요성도 짚었다.

####신축 도서관, 지역융합형 교육 플랫폼 기대

그는 새 도서관이 진로교육과 체험학습을 아우르는 복합 교육플랫폼으로 발돋움해, 인근 지역 학생과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열린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자체·교육계 협력… 2027년 개관 목표

함평교육지원청은 이미 부지를 매입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섰으며, 전문가·학부모·교직원이 참여하는 위원단이 설계 인사이트 투어 등을 준비 중이다. 내년 설계 착수 후 2027년 공사 돌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복합문화공간 기대”

박 의원은 “신축 도서관이 지역융합형 배움터로 자리 잡아, 학생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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