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4곳 복지관에 4억 4,000만 원 투입~안전·녹색환경 대대적 개선

2025-11-1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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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대응‧이용 만족도‧친환경 시설 모두 강화
복지관 환경 혁신, 기후변화 대응까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 광산구가 4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지역 사회복지관 4곳의 노후 시설을 대대적으로 개선 중이다.

이번 사업은 광주시와 정부, 유관기관 공모사업을 연계한 것으로, ▲안전 강화 ▲친환경 녹지·에너지 효율화 ▲주민 편의 증진이 핵심이다.

####주요 시설별 사업 현황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 화장실, 출입문 환경을 개선하고, 1억 7,000만 원을 들여 옥상 녹화, 벽면 녹지 등으로 여름철 온도 저감과 에너지 절감, 공기질 개선을 추진한다.

◆첨단종합사회복지관: 노후 창호 교체로 단열·에너지 효율을 높였으며, 향후 봉산근린공원 복합문화센터 이전으로 친환경 복지시설로 거듭날 계획이다.

◆송광종합사회복지관: 1억 원 지원으로 지붕을 전면 보수했고, 추가로 장애인 쉼터 개선, 이동로 안전 개선 등에도 약 2,300만 원을 투입했다.

◆하남종합사회복지관: 2026년까지 1억 2,000만 원 사업비로 녹지 및 휴식 공간 확충에 나선다.

####주민 체감형 복지서비스 강화

이번 사업은 복지관을 일상적으로 찾는 주민들의 편의·보건·안전성을 끌어올리고,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친환경적 복지 인프라를 확대하는 데 의미가 있다.

####“주민 체감 만족도 높이는 복지, 속도 내겠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사회복지관이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쉴 수 있는 환경을 갖추도록 개선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서비스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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