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교, 늘봄학교 운영 성과평가 '우수' 등급
2025-11-1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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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기반 품질관리 모델 인정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실시한 ‘2025년 초등 저학년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성과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운영 실적, 품질관리 체계, 강사 관리, 지역 협력 등을 종합 심사한 결과다.
서정대학교는 이에 따라 2026년도 늘봄학교 운영기관으로 사업 연장·협약 추진 대상에 선정되었다.
서정대학교는 데이터 기반 디지털 품질관리 시스템 ‘잇클(eecle)’을 중심으로 수업 기록·강사 모니터링·출석 관리 등 운영 전 과정을 표준화한 체계를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단은 해당 모델이 “운영 효율성과 수업 품질을 동시에 높인 사례”라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역 균형 공급 전략, 저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 전문 강사진 확보와 체계적 관리 등 학교 현장 중심 운영 구조가 강점으로 꼽혔다.
서정대학교는 교육과정 운영 과정에서 현장 교사와 피드백을 지속 반영해 프로그램을 개선해 온 점도 평가에 반영되었다.

서정대학교는 RISE 대학 늘봄학교 협의회 회장교로서 대학 간 공동 프로그램 개발, 운영 매뉴얼 공유, 품질관리 표준화 등을 추진하며 전국 단위 협력체계 구축을 주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교육 격차를 줄이고, 대학 중심 지역교육 지원 모델을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서정대학교 양영희 총장은 “서정대학교는 지역과 학교 현장의 요구를 정확히 반영하며 운영 품질을 고도화해 왔다”며 “앞으로도 대학 중심 지역교육 혁신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지원 모델을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정대학교는 이번 우수 평가에 따라 2026년 1학기 공급 준비에 즉시 착수했으며, 평가 과정에서 제시된 보완 의견을 반영해 차년도 사업계획을 고도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