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 장흥군수, “군민과의 대화”로 현장소통 한 걸음 더

2025-11-11 16:24

add remove print link

장평·장동면 현안 청취…생활밀착형 건의 집중 반영
“주민 목소리 주도하는 행정”
군수·공무원, 마을 찾아가 소통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장흥군이 11월 10일 ‘군민과의 대화(마을좌담회)’ 일정으로 장평면, 장동면을 방문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했다.

김성 장흥군수가 군민과 대화를 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가 군민과 대화를 하고 있다.

김성 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이 마을회관을 찾아, 군민들의 생활불편사항과 지역 발전 건의 등을 허심탄회하게 청취하며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펼쳤다.

####일자리·주거·교통 등 생활밀착형 현안 집중 논의

장평면에서는 일자리 확대, 도시가스 공급, 버스승강장 신설 등 실생활에 필요한 요구가 쏟아졌으며, 폐교를 활용한 ‘농산어촌 유학마을’의 성공사례도 큰 관심을 끌었다.

이어 방문한 장동면에서는 빈집 정비, 맨발 걷기길 조성, 고령층 교통 문제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소통 행정으로 실질적 변화 약속”

김성 군수는 “군민 목소리가 행정의 나침반”이라며, 모든 건의사항을 빠르게 검토해 정책 반영과 실질적 변화를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행정 주도 발전이 아닌, 군민 참여 중심의 현장 행정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총 10개 읍면 30개 마을 순회

이번 하반기 군민과의 대화는 11월 5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10개 읍·면, 30개 마을을 차례로 방문해 진행된다. 장평면·장동면은 각각 지역경제 거점과 역사문화 정체성의 상징 지역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 모범사례로 자리잡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