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토목환경공학과, ‘축제 주막 수익금’1백만원 기부

2025-11-11 17:16

add remove print link

어룡동행정복지센터 통해 “어려운 이웃 따뜻한 겨울나기 도움 되길”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학과장 오석진) 학생들이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교내에서 열린 ‘2025 어등제’ 축제기간에 주막을 운영해 거둔 수익금 1백만원을 11월 11일 광주시 광산구 어룡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탁했다.

김두경 토목환경공학과 학회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학생들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학과 차원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주남 어룡동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부금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생활안정 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상철 총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호남대학교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상생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