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RISE사업단, 중국 유학박람회 참가
2025-11-12 17:57
add remove print link
지역 6개 대학 공동 해외 진출 첫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RISE사업단은 글로벌오픈캠퍼스 조성 및 국제교류 활성화의 일환으로 국제교류처와 함께 ‘6개 대학 공동 중국 유학박람회’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남대학교 광주글로벌허브센터 주최로 열려 광주여자대학교를 비롯해 광주대학교, 남부대학교, 동강대학교, 전남대학교, 호남대학교 등 광주지역 6개 대학이 공동으로 해외에 진출한 첫 사례로 의미가 크다.
박람회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중국 산동성 청도에서 이틀간 진행되었으며, 각 대학은 개별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대학의 강점과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특히 광주여자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 (3+1) 프로그램 ▲2026학년도 상반기 본과 및 대학원(석·박사) 모집 요강 ▲유학생 지원제도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하며 중국 현지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박람회에는 중국 산동성 주요 대학 국제교류처 관계자, 유학 관련 기관 및 업계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교류와 협력 논의가 이루어졌다. 광주여대 RISE사업단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중국 주요 대학 및 유학기관과의 교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글로벌 인재 유치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광주여대 RISE사업단 임귀자 단장은 “지역대학이 힘을 모아 해외 유학생 유치에 나선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국제화 교류처와 협력하며 국제화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교육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