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찰·유관기관과 손잡고 폭력 예방 앞장

2025-11-1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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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안전한 함평으로! ‘1388 희망 네트워크’ 캠페인 이어져
청소년 보호 위한 연대의 장 열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구태림)가 11월 1일 함평엑스포공원 국향대전 현장에서 청소년 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1388 희망 네트워크’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와 전라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고, 함평경찰서와 1388청소년지원단(함평여성일상지킴이)이 함께했다.

◆“폭력은 NO, 존중은 YES”

참여 기관들은 ‘폭력은 NO, 존중은 YES’, ‘청소년이 안전한 전남 함께 만들어요’ 등의 구호를 외치며 폭력 예방과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 시민들에게 전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준비한 과자 꾸러미 200세트를 전달하며, 친근하게 캠페인 메시지를 전했다.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안전망

함평경찰서 관계자는 “청소년 폭력은 특정 기관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책임”이라며 “상담복지센터, 학교, 경찰이 협력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속 가능한 보호문화 확산할 것”

구태림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이 청소년을 존중하고 지지하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폭력 없는 건강한 함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학교·경찰·상담기관 등과 연계한 예방 및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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