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시즌2 확정…첫방 전부터 반응 터진 '초호화 캐스팅' 디즈니+ 한국 드라마

2025-11-1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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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코리아' 12월 24일 공개
시즌2 내년 하반기 공개 예정

2025년의 연말을 화려하게 장식할 디즈니+ 신작 '메이드 인 코리아'가 오는 12월 24일 공개를 확정하고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는 배우 현빈, 정우성, 우도환, 조여정, 정성일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해 이목을 끌었다.

'메이드 인 코리아' 비즈니스맨 예고편 일부. / 유튜브 'Disney Plus Korea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메이드 인 코리아' 비즈니스맨 예고편 일부. / 유튜브 'Disney Plus Korea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13일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에 따르면, 디즈니+는 새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를 12월 24일 공개한다. 해당 작품은 총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사내 백기태(현빈)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벼랑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직면하는 이야기다.

'하얼빈'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등을 선보인 우민호 감독이 연출하는 이 작품은 '서울의 봄'으로 제작 역량을 보여준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했다. 여기에 현빈과 정우성을 비롯해 우도환, 조여정, 서은수, 원지안, 정성일, 강길우, 노재원, 릴리 프랭크, 박용우 등 탄탄한 연기력과 매력을 소유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백기태 역할은 맡은 현빈은 국가를 비즈니스 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을 향한 끝없는 야망을 불태우는 남자다. 현빈은 백기태를 통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갱신할 전망이다.

정우성은 장건영 역을 맡아 무서운 집념으로 사건을 파헤치는 검사를 열연한다. 정우성은 호탕한 웃음 뒤에 끈질긴 집요함을 감춘 장건영의 다면적인 면모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베일을 벗은 작품의 예고편에서는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각 캐릭터들의 강렬한 존재감이 돋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메이드 인 코리아' 비즈니스맨 예고편 일부. / 유튜브 'Disney Plus Korea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메이드 인 코리아' 비즈니스맨 예고편 일부. / 유튜브 'Disney Plus Korea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메이드 인 코리아' 비즈니스맨 예고편 일부. / 유튜브 'Disney Plus Korea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메이드 인 코리아' 비즈니스맨 예고편 일부. / 유튜브 'Disney Plus Korea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메이드 인 코리아' 비즈니스맨 예고편 일부. / 유튜브 'Disney Plus Korea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메이드 인 코리아' 비즈니스맨 예고편 일부. / 유튜브 'Disney Plus Korea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메이드 인 코리아' 비즈니스맨 예고편 일부. / 유튜브 'Disney Plus Korea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메이드 인 코리아' 비즈니스맨 예고편 일부. / 유튜브 'Disney Plus Korea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먼저, 깔끔한 머리에 단정한 슈트를 입은 채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 백기태(현빈)의 등장은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비장한 표정의 장건영(정우성)과 백기현(우도환) 그리고 단 한 장면만으로도 존재감을 드러내는 캐릭터들이 차례로 등장하며 각자의 욕망을 가진 인물들이 얽히고설키며 펼칠 예측 불가 이야기에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영상 말미, 비행기 안에서 강렬한 액션씬을 선보이며 "난 그냥 비즈니스맨이야"라고 말하는 백기태의 모습은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고자 하는 그의 서사를 비롯해 그가 말한 비즈니스 세계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시즌1 공개 전 시즌2 제작까지 확정한 상태다. 13일(현지시각) 홍콩 디즈니랜드 호텔 컨퍼런스 센터 신데렐라 볼룸에서 개최된 '디즈니+ 오리지널 프리뷰 2025'에서 '메이드 인 코리아' 측은 시즌2가 내년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우민호 감독과 배우들은 시청자들이 '메이드 인 코리아'를 꼭 봐야 하는 이유를 짧은 포인트로 답해 달라는 질문에 정우성은 "재밌으니까"라고 전했고, 우도환은 "'메이드 인 코리아'니까"라고 짧고 굵게 답했다. 현빈은 "보고 이야기하시죠"라고 말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우민호 감독은 "강력한 캐릭터 드라마"라고 정리해 현장의 호응을 이끌었다.

예비 시청자들의 반응도 벌써 뜨겁다. 누리꾼들은 공개된 예고편에 관해 온라인 등에서 "디플이 요즘 드라마 잘 만드네" "요즘 디즈니 폼 미침 존잼각" "너무 기대됩니다" "요즘 디즈니 왜 이러나 감사합니다" "현빈 피지컬 정말 장난 아니네" "와 좋아하는 배우들 진짜 많이 나오네" "때깔 좋다" "배우들 짱짱하네" 등의 코멘트를 달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해외 팬들 역시 호응하는 멘트들로 응원을 더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디즈니+를 통해 12월 24일 첫 공개한다.

유튜브, Disney Plus Korea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home 오예인 기자 yein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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