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사회복지학과,2025학년도 3학기 자원봉사 박람회 개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사회복지학과는 지난 12일 대학 본부 1층 국제회의장에서 ‘제4회 자원봉사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산구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사회복지학과 자원봉사캠프 동아리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준비했으며, 재학생 199명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자원봉사 문화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박람회에서는 학과 동아리의 주요 활동과 지역사회 봉사 사례가 소개되었으며, 다양한 기관별 봉사 프로그램 안내와 참여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기획·운영한 만큼 대학생의 시각에서 자원봉사의 가치와 실천 방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자원봉사캠프 동아리 이지원 회장은 “두 달 동안 함께 준비해 준 회원들에게 고맙고, 박람회를 통해 자원봉사의 즐거움과 의미를 더 많은 학생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여대 사회복지학과 허정철 교수(동아리 지도교수)는 “자원봉사캠프 동아리 학생들은 그동안 지역의 복지시설과 기관을 꾸준히 방문하며 아동·청소년·장애인·노인 등 다양한 계층을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