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단계별 진로특강’ 프로그램 운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취업 취약학과 고학년을 대상으로 ‘단계별 진로특강 파트(2)’를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파트(1)의 기초·탐색 중심 온라인 진로교육에 이어, 현직자 멘토링을 기반으로 한 전공 맞춤형 심화 단계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은 ‘진로탐색–진로설계–실행전략’의 3단계 모델로 운영되었으며, 고학년 수준에 필요한 산업·직무 정보, 커리어 로드맵 구성, 실전 취업 전략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일부 학과에서는 실습·시연형 활동을 병행하여 직무 이해도와 참여 만족도를 높였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파트(1)에서 계열별 직업기초능력·직무유형·진로설계를 온라인 콘텐츠로 제공하고, 파트(2)에서 이를 실제 현직자 경험과 실무 전략으로 확장함으로써, 전공·학년·진도에 맞춘 단계적 진로교육 체계를 구축했다.

참가 학생들은 “직무를 더 구체적으로 이해하게 되었다”, “실행 가능한 진로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동기 및 자기효능감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이진희 센터장은 “단계별 진로특강은 학생들이 학년별로 요구하는 진로역량을 적시에 제공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성과 실효성을 갖춘 진로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