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2026 대입 맞춤 지원 본격 돌입

2025-11-14 11:45

add remove print link

수험생 위한 모의면접 및 자료 지원 확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026학년도 대입 전략 수립을 위한 지원체제를 본격 가동한다. 수능이 끝난 직후부터 대학별 수시‧정시 전형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과 다양한 자료 제공에 나선다.

####진로진학상담센터 중심 실전 대비

목포, 순천, 나주, 여수, 광양 등 5개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는 학생들이 면접 실전에 익숙해지도록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 속에서 전문 상담교사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게 하여, 학생 개별 맞춤 전략을 세울 수 있게 돕고 있다.

####DREAM 시리즈로 입시 정보 체계화

입시 지원과 면접 준비에 도움을 주는 ‘DREAM’ 시리즈 자료집도 제작·배포된다. 수험생들은 자료집을 통해 대학지원 일정, 전형별 전략, 면접 준비 노하우 등 핵심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제시문 기반 면접, MMI, 서류 기반 등 실제 대입 유형에 맞춘 프로그램도 운영이 예정돼 있다.

####정시 지원도 맞춤형 상담 주간 운영

정시 지원을 위한 분석 자료도 제공된다. 서울·수도권 대학과 의·치·약학계열 등 다양한 대학별 지원 가능군을 분석해 안내하고, 개별 환산점수 등으로 유리한 대학 선택을 돕는다. 정시 상담 주간에는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 1대1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집중 지도가 이뤄진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충분한 정보를 얻고 현실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