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원 담양군수, 국회서 지역 현안 해결 적극 건의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정철원 담양군수가 13일 국회를 찾아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의원들을 두루 만나 담양군의 현안과 기후재난 대응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방문에서 정 군수는 지역 발전에 필요한 국비 지원과 특별교부세 확보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기후재난 대비 역량 강화 및 제도개선 요구

정 군수는 “기후 위기와 재난은 이제 일상적인 현상으로, 지방정부의 대응 능력 강화에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안전위원회 신정훈 위원장 등에게 하천 설계기준 개선, 가동보 전환, 퇴적토 재활용 규제 완화, 피해지도 제작 등 전국적 필요성이 있는 기후재난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생활·문화기반 확장 위한 재정지원 요청

이날 면담에서는 클린하우스 설치, 농어촌도로 배수개선, K-마스터 엑스포 지원 같은 생활환경 정비와 문화관광 기반 마련 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도 요청했다.

####“미리 대응하는 행정이 중요”

정철원 군수는 “재난은 예방 중심 행정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실질적인 지역 맞춤형 재정지원이 이뤄질 수 있게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