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강진군문화관광재단,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및 우수인재양성을 위한 협약

2025-11-17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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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강진군문화관광재단,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및 우수인재양성을 위한 협약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가 13일 오후 2시 중앙도서관 세미나1실에서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강진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우수 인재 양성 및 지역의 관광 문화 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관광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강진군 문화관광 사업에 유학생 등 동신대 재학생 참여 확대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 및 아이디어 발굴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정주형 문화관광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강진반값여행’ 사업을 비롯해 청년들이 함께 지역의 자원을 공유하며 창작 공동체를 조성하는 청년 문화 창작프로젝트, 전남음악창작소와 아르코공연연습센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관광산업에 활력을 부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동신대 송경용 대외협력부총장은 “남도답사1번지 강진의 문화관광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강진군문화관광재단과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대학이 가진 교육·연구 역량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강진의 문화·관광 발전 모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김기태 대표이사는 ”전국적인 인구 감소 추세에 따라 강진 인구도 1960년대말 12만~13만에서 현재 32,000명으로 줄었지만 최근 문화적 자원의 활용과 반값여행, 축제 등 관광 정책에 힘입어 활기를 띠고 있다“면서 “동신대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좀 더 거시적인 관점에서 문화관광산업을 활성화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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