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비교과통합지원센터, 핵심역량 비교과 ‘펫하모니’ 2차 운영
2025-11-17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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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생명존중 인식 확산 계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비교과통합지원센터(센터장 좌현숙)는 11월 13일 재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펫하모니(Pet Harmony)’ 프로그램 유기동물 봉사를 위한 훈련 및 행동 기초 2차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에서는 ▲유기동물이 발생하는 원인 ▲봉사 시 에티켓 ▲유기동물 훈련 기초 행동 등에 대한 교육이 함께 이뤄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응급구조학과 문현준 학생(3학년)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이 단순한 반려 존재가 아니라 함께 소통하고 이해해야 할 생명이라는 점을 느꼈다”며 “앞으로 봉사활동에서도 배운 내용을 실천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펫하모니’는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학업과 일상에서 지친 학생들에게 정서적 치유와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제공하고, 유기동물 실제 봉사에 참여토록 함으로써 생명존중의 가치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향후 진행될 11월 23일 나주 천사의집, 11월 30일 담양 애니멀스힐 봉사활동에는 반려동물 훈련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좌현숙 비교과통합지원센터장은 “펫하모니는 유기동물 봉사 체험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공감 능력 향상을 돕는 비교과 프로그램으로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참여하며 배울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남대학교는 HELP-7Star 비교과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역량 강화, 진로 탐색, 정서 지원 등 다양한 비교과활동을 운영하며, 학생 중심의 행복한 대학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