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판매 1위 기록한 그 맛…아침 한 끼로 딱이라는 ‘신상 디저트’

2025-11-1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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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함·달콤함·바삭한 식감까지
간편하게 즐기는 스무디볼 시리즈

세븐일레븐이 일본 세븐일레븐의 인기 냉동 디저트 ‘Dole 아사이볼’을 국내에 처음 들여온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아침을 챙겨 먹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 눈을 뜨면 이미 시간은 빠듯하고 밥 한 끼를 차릴 여유는 없고, 그렇다고 공복으로 하루를 시작하기엔 몸이 금세 지쳐간다. 출근길 버스 안에서 커피만 들이켜고 허기를 느끼는 일이 반복되는 요즘, 가볍지만 든든한 ‘아침 대용’에 대한 갈증은 어느 때보다 커졌다.

입맛이 없을 때도 무겁지 않게 넘어가고, 이동 중에도 편하게 먹을 수 있으며, 무엇보다 건강하게 에너지를 채워주는 무언가를 찾는 사람들. 그런 흐름 속에서 편의점 진열대에 아침 한 끼를 대신해줄 새로운 선택지가 등장했다.

세븐일레븐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일본 현지에서 검증된 냉동 디저트 2종을 국내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일본 세븐일레븐 냉동 디저트 부문 1위를 기록한 ‘Dole 아사이볼’과 ‘망고볼’이다. 얼린 과일과 그래놀라를 함께 구성해 언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식이섬유 섭취 트렌드와 국내 디저트 소비 흐름을 함께 반영한 라인업이다.

세븐일레븐. 냉동 디저트 '돌(Dole)' 출시 / 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 냉동 디저트 '돌(Dole)' 출시 / 세븐일레븐 제공

아사이볼은 아사이베리와 바나나 퓌레를 곱게 갈아 만든 베이스에 바나나와 딸기 블루베리를 올렸고 별도 포장된 그래놀라가 더해져 상큼함과 고소한 식감을 함께 느낄 수 있다.

망고볼은 달콤한 망고와 바나나 퓌레를 베이스로 하며 동일한 과일 토핑과 그래놀라 구성이 들어가 두 제품 모두 간편성과 식감을 동시에 잡았다.

세븐일레븐은 다음 달 4일 전국 가맹점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18일부터 24일까지 세븐일레븐 모바일앱 기획전에서 사전 예약 구매를 하면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준비된 물량은 1000개다.

예약한 상품은 지정 매장에서 다음 달 4일부터 수령할 수 있다. 정식 출시 이후 연말까지는 2+1 증정 행사도 이어져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글로벌 인기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세븐일레븐. 냉동 디저트 '돌(Dole)' 출시 / 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 냉동 디저트 '돌(Dole)' 출시 / 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은 이번 출시가 글로벌 소싱 전략의 연장선이라며 그동안 5개국 200여 종의 해외 인기 상품을 들여오며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오하요 저지우유푸딩과 랑그드샤 같은 히트 상품을 중심으로 올해 들어 11월 14일까지 디저트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점도 이러한 흐름을 뒷받침한다.

세븐일레븐은 앞으로도 해외 인기 먹거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집 앞에서 즐기는 글로벌 맛집’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대성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장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상품 경쟁력 확보가 경험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국내 편의점 업계의 글로벌 소싱 흐름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home 정혁진 기자 hyjin27@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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