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스포츠학과, 2025학년도 MT 성공적 진행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스포츠학과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전라남도 담양군 추월산 별무리 펜션에서 '2025학년도 스포츠학과 MT'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과 교수진과 학생들이 함께 참가하여 학과 구성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특히, 경계를 허무는 교류의 시간을 충분히 마련하여 공동체 의식과 소속감을 높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MT 기간 동안 학생들은 레크리에이션 및 선후배 교류 활동 등을 통해 학년과 관계없이 협력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저녁 만찬 후에는 지도교수와 선후배 간의 진솔한 대화 시간이 이어져 학업 방향, 진로 탐색, 그리고 활발한 학교생활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나누는 깊이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다.

MT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전 학년이 함께 모여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선배들과 교수님들과도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학교생활에 대한 많은 정보와 실질적인 조언을 얻게 되어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학과 김성은 학과장은 이번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스포츠의 가치인 팀워크와 공동체 정신을 학과 생활 안에서 직접 체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이번 MT를 통해 재학생들이 더욱 단단한 동료애를 가지고 서로를 격려하며 학업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활력을 얻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여자대학교는 2026학년도부터 스포츠재활학과를 신설해 스포츠재활·지도·산업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기보배 교수가 합류하여,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과 다양한 현장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